광고하고 디자인하던 사람이 타일을 만나, 방배동에서 타일 시공을 합니다.
원래는 광고하고 인쇄물 디자인하던 사람입니다. 미대를 나왔고, 십수 년을 그 일로 살았습니다.
일을 그만두고 나무공방에 다녔습니다. 식탁을 직접 만들다가 그 상판에 타일을 붙였고, 그게 시작이었습니다. 없으면 만들면 된다고 생각하며 살았는데, 어느새 타일이 업이 됐습니다.
현장에서 9년을 일하고 나서야 타일기능사 자격을 땄습니다. 자격증이 먼저가 아니라 손이 먼저였습니다.
지금은 서울 방배동을 거점으로 시공합니다. 롯데 시그니엘, 에테르노청담, 압구정 같은 현장도 다녀봤고, 동네 화장실 한 칸도 같은 마음으로 합니다. 코너는 졸리컷으로, 단차는 1mm 미만으로. 손이 많이 가더라도 그렇게 해야 끝나고 기분이 좋습니다.
잘된 건 잘됐다고, 안 되는 공법은 안 된다고 말합니다. 타일 일이라면 편하게 물어보세요.
패턴, 색, 비례. 디자인하던 감각으로 마감을 봅니다.
2014년부터 900건 넘는 작업을 기록으로 남겼습니다.
9년 일하고 자격을 땄습니다. 손이 먼저였습니다.